국립공원 및 문화재 드론 촬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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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비행가능지역!? 드론 비행 공역을 확인하세요!!

 

지난번에 드론 비행을 위해서 드론 비행 공역 확인 후 공역인 경우 비행을 해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미처 설명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추가로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비행가능지역이라 할지라도 국립공원 및 문화재가 있는 곳에서는 별도로 허가를 받으셔야 합니다.

드론 교육을 받으면서 '비행불가지역이라 할지라도 비행허가 및 촬영허가를 받으면 된다.'

'드론 원스탑'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교육을 받지만, 국립공원이나 문화재의 경우 따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교육받지 않아 많은 분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비행허가 및 촬영허가를 받았다 할지라도

국립공원 및 문화재의 경우 별도의 허가를 꼭 받으셔야 합니다.

 

 

국립공원의 경우 허가서식 자체가 사이트에 올라와 있지 않아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걸 아시는 분들도 허가서식 및 신청절차를 찾기 어렵게 되어 있는데,

이렇게 되어 있는 이유 자체가 많은 분들이 허가신청시 이걸 처리할 인원이 부족해서 인것 같습니다...

국립공원에서 드론 비행을 해야 하는 경우 해당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로 연락을 하여

비행승인 신청서를 받으시고, 작성하여 접수 후 승인을 받으시면 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비행승인 및 촬영허가와는 다르게 국립공원 드론 승인의 경우에는

공공적인 목적 외에는 승인을 잘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취미로 촬영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허가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문화재의 경우에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해당 시군구청 문화재과로 사전에 연락하셔서

서식을 작성하고 허가를 받은 후 문화재 관리사무소에 허가증 보여주고 촬영을 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정부24에 들어가셔서 '국가지정문화재 촬영' 이라고 검색하시면 문화재청 사이트로 이동되고

여기서 서식 작성하셔서 신청하시면 되는데, 2번째 방법은 인터넷 익스프롤러 문제로

잘 안될 수 있으므로 관할 시군구청 문화재과로 문의 하셔서 허가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사찰을 촬영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찰의 경우 소유자가 있는 관계로

문화재과 허가 외에도 따로 사찰의 허가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상으로 국립공원 및 문화재 드론 촬영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번거롭긴 하지만 법적 처벌을 받지 않기 위해선 꼭 허가를 받으시고 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