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매빅 시리즈 중고 판매 전 XXX 바꾸세요!!

 

작년 이맘때쯤 전파인증과 관련해서 DJI뿐 아니라 화웨이,

삼성전자의 전파인증 위조 사태로 시끌시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드론의 경우 국내 촬영용 드론의 90% 정도가 DJI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파인증이 취소 되면서 전파인증 취소 된 제품을 사용해도 되는지 말이 많았는데요.

국립 전파연구원에서는 전파인증이 취소가 된 드론 및 조종기여도

사용자가 사용하는건 문제가 되지 않으나 중고판매의 경우 전파법 위반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전파인증이 취소된 드론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 없지만,

중고판매의 경우 전파법 위반으로 불법이므로 처벌을 받으실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후 전파인증이 취소 된 매빅시리즈 제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다른 분의 신고로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거나 전파관리소에서 문자로

판매를 하면 안된다는 연락이 왔다는 등 경험 글들이 드론관련 카페에 많이들 올라왔었습니다.

 

 

전파인증 취소 사태는 DJI 업체뿐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도

전파인증 시험성적서 서류 등을 제대로 체크하지 않고 전파인증 승인을 했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DJI 드론 제품 이용자 분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DJI 업체에 기한을 여러번 주어 전파인증 취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모든 제품이 아니라 일부 제품이긴 하지만  전파인증 취소 문제가 해결이 되어

사용뿐 아니라 중고판매 또한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중고판매 전에 반드시 DJI에 연락하셔서 전파인증 된 스티커를 받으셔야만 합니다.

DJI에서 국내전파법 재인증을 받은 것으로 시리얼넘버를 검색하면 인증제품이라고 나옵니다.

이렇게 인증받은 스티커로 교체를 해주셔야만 중고판매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파인증스티커를 받는 방법은 간단하게 메일만 보내시면 됩니다.

support.kr@dji.com 메일로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사용기체 정보를 보내면

즉시 접수 번호가 메일로 다시 오게 되는데 구입처, 시리얼넘버 등은 굳이 적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바로 전파인증 스티커를 보내주기도 하고 때로는 시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매빅2 제품, 팬텀4 제품, 매빅 에어2 제품은 재인증이 되었지만

인스파이어2 제품 같은 경우에는 아직 진행 절차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자세한건 위 메일로 문의해보시고

꼭 중고판매 전 전파인증 스티커 붙이시고 판매하시기 바랍니다.